세계여행/알래스카(19).미국(10).캐나다(09)

알래스카 마지막 날.......25

비우는 삶 2019. 10. 10. 10:39

아침에 캐나다 벤쿠버로 가는 한팀(3명) 제외하고 9명이 하루를 함께 했다.

저녁과 밤에 비행기를 타야 하는 사람들로 인해 가이드가 양쪽을 케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는 와중에 하나라도 더 보여주기 위해 일정에 없는 전망대로 GO GO

이때 다른 사람이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느냐?"고 하니

"내가 미쳤어요?" 모두 박장대소 ㅎㅎㅎㅎ

 

 

 

앵커리지가 다 보인다.

 

저 산에 올라가느냐고 묻는 대답에...."내가 미쳣어요?" ㅋㅋㅋㅋ

 

 

사랑스런 딸...함께 여행해서 즐거웠고.

 

엄마빠 챙겨줘서 고마워~

 

 

양쪽으로 넓은 주택들이 있다.군더더기 없이 깨끗하다.큰 차고는 경납고.작은 차고는 주차장

출퇴근때 가운데 도로가 활주로가 된다...이때는 끝과 끝에 바리게이트를 치고 차량 통제.

차보다 경비행기가 많아서 가능하다고 함.

 

 

노을 포인트 가자고 ...조금만 늦게 도착했으면 못 볼뻔.....카메라에 점이 자꾸 찍히네...수명이 다한 듯.

 

 

미국 본토에서 오신 분들 다 떠나고...우리가족만 호텔에 투숙.

새벽 3시에 가이드가 데리러 왔다...참 많이 피곤할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겨울에 오로라 보러 오라고 한다.

 

안녕~ 앵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