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패스=해발 2800피트 리차슨 고속도로의 하이라이트 고개
자연 그대로의 절경을 감상.높이 50M에 이르는 폭포와 5000피트를 넘나드는 산봉우리들.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듯 고개를 넘는다.
높이 50m에 이르는 말꼬리 폭포
너무 아름다워서 할말을 잃게한다.
다들 카메라 들이대기에 바쁘고
동서남북...경치가 쥑인다.
빙하물이 녹아서 내려온다.이곳도 아주 오래전에는 빙하가 아니었을까?
자작나무의 단풍이 끝없이 노란 절경을 이룬다.이런 경치좋은 곳을 6시간 이동하면서 중간 중간 내려서 놀다 간다.
가이드가 포인트마다 버스를 세우고 구경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노란단풍은 자작나무다....이곳이 과거 러시아땅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알래스카...이름 자체가 러시아식 이름
인구가 없다지만 거리에서 사람을 만날수 없다.자동차도 띄엄띄엄.
믿기지 않지만....고속도로인 이곳이 수억년전에는 바다였다고 한다.
만면설이 뒤덮힌 저 산 등성까지 바다였는데....지금은 물이 이정도라고 한다.
이 곳에서 젊은 독일 남여 4명을 만났다...그들은 차박을 하면서 관광한다...멋진 청년들
가이드는 70세의 어르신?인데 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가이드를 하고
버스기사는 73세의 어르신?인데 버스의 3배나 되는 큰 트레일러?를 끌고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관광객이 없을때는 고급차와 고급오토바이로 알래스카의 전지역을 드라이브한다고 한다.
젊은이보다 더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늙지 않게 하는 듯
한국에 사는 친구들은 전부 놀고 있고 많이들 늙었다고 한다.
알래스카의 관광계절이 4개월밖에 안되기때문에 일할 젊은이를 구하지 못해 이분들이 일을 한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던차에 이분들을 보니 더 일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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