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800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아무것도 못하게(술.댄싱 금지)해서 발전한것이 집안에서만 할 수 있는 탭댄스라고 한다.
(집.일.교회..이 3가지만 하게 하고 감시)
아일랜드 국기에 들어가있는 세입크로바의 뜻은 3위1체
원래는 섬이 아니었다.1만년전 분리 BC 5세기에 겔트족이 1000년간 통치->1171년부터 헨리2세.
엘리자베스1세가 45년간 통치하다 1603년 사망->이후 제임스1세->찰스1세->찰스2세(이때부터 스코틀랜드에서 대관식)
찰스2세는 청교도인 올리버(살해위협 때문에 5년간 같은방에서 잠을 잔적이 없다)에게 쫒겨 엄마의 나라 프랑스로 도주.
이때부터 잉글랜드는 800년간 착취 당하기 시작....이후 토착민이 5%정도로 감소
다시 돌아온 찰스2세.....죽은 올리버 시체를 전부 토막내고 목은 맞은편 건물에 걸어두고...몸둥이는 조각내어 동물먹이로 던져.
(이때 올리버의 시신을 수습한 여인이 있었고.지금도 올리버의 묘는 미궁)
더블린....아일랜드의 수도.유네스코지정 '세계문학의 도시'다.
인구는 51만여명.항구이고 금융.상업.문화 중심지다.
아일랜드의 영혼들....제임스 조이스는 20세기 최고의 작가.영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조지 보나드 쇼는 극작가겸 소설가.수필가.비평가....가난하여 초등학교만 나왔다(1925년 수상)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는 시인이자 극작가.화가 집안출신.
패트릭 피어스는 아일랜드의 민족주의자.교사.시인.혁명가
그외 조너선 스위프트,오스카 와일드,사뮈엘 베게트,숀 오케이시....등등
더블린 외곽의 주택들....거의 모든 주택이 이쁘게 잔디를 깔고 정원을 가꾸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주택들보다 깔끔하다는 인상이고 더 잘 사는 느낌이 들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휴게소...규모가 꽤 크다
여행 마지막 날...일행중 한 사람이 휴게소에서 왕관을 사다 씌워 주었다. 버스기사 델리와 현지가이드 미스 양
미스양 덕분에 여행이 업 되었다.
더블린 시내 입성.산업도시의 냄새가 폴폴 난다.
아일랜드는 초고속의 경제성장을 거쳤다.1988년 1만달러->1996년 2만달러->2002년 3만달러->2005년 4만달러->2007년 5만달러 달성
1차산업에서 바로 3차산업으로 이동.IT.관광.외자유치로 단숨에 5만달러 달성. 그 후유증으로 지금은 부동산 가격이 절반이하로 하락.
번화가에 매매로 나온 건물에 현수막이 붙어있는 것을 쉽지않게 볼 수 있다.
저명한 작가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제임스 조이스...등이 이곳 출신
인구 600만 만명의 작은 국가 아일랜드...4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배출(예이츠,조지버나드쇼,사뮈엘 베개트,셰이머스)
점심 먹은 한국식당....외국에 있는 한국식당치고는 반찬이 모두 맛있다고 일행들 모두 칭찬.한국에서 어학연수온 여학생 둘이 알바.
여기도 통 건물매매...한국도 곧 예외가 아닐 듯 싶다.
더블린은 법령으로 모든 건물들을 10층 이하로 짓도록 제한...참 잘한 일
아일랜드 대기근.....1845~52년까지 7년간 감자대기근(감자잎 마른병으로 쑥대밭).집단 해외이주.
감자는 아일랜드의 주식이다...먹을게 없으니 하나 둘 죽어나가기 시작.200만명이 아사한 대참사
무엇보다 아일랜드인을 괴롭힌것은 영국인 지주들의 착취.먹을것을 남기지 않고 모두 영국으로 가져갔다.
영국인들은 군대까지 동원해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모든 곡물을 거둬갔고 이로인해 전 국민이 굶게 되었고 아사자가 증가.
길거리에는 시체가 산을 이루었고 마을은 황폐화되었으나 여전히 영국인 대지주들은 먹을 것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세계의 기록은 19세기 대인류의 재앙으로 기록되고 있다.
아일랜드가 지금도 영국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게된 배경이다.
국민들의 독립심이 고취되고 수천명의 독립투사 결성.
데니보이를 부르며 신대륙으로 이민(100만명).....미국에 4천명.캐네디.닉슨.레이건.클링턴..4명의 미국 대통령은 아일랜드 사람.
캐나다 인구의 3%가 아일랜드인
아일랜드계 미국대통령은 22명.감자대기근 당시 미국으로 이주해온 후손들.
아일랜드 곳곳에 있는 동상 10개중 9개는 독립투사의 동상.1개는 문학가
1921년 자유국가->1949년 독립.
'세계여행 > 아일랜드(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맥주 '기네스 맥주'공장 (0) | 2015.10.20 |
---|---|
더블린 '성 패트릭 성당'............40 (0) | 2015.10.20 |
세계최고의 주상절리 '자이언트 코즈웨이' (0) | 2015.10.19 |
호수와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벨파스트 성'............36 (0) | 2015.10.19 |
페리를 타고 아일랜드로 간다...........35 (0) | 2015.10.19 |